[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거래를 끝냈다.
1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2엔, 0.04% 오른 1만502.8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 상승한 1만562.09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만562.39엔까지 상승하며 일중 고점을 기록했지만 추가 상승을 이끌지 못한 채 오름폭을 축소하며 장을 마감했다.
주말 JP모간의 양호한 실적이 뉴욕 증시 상승마감을 견인하자 지수에 호재로 작용하며 장 초반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따른 여파로 상하이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니가 0.14% 밀렸고 니콘이 1.25% 떨어졌다. 토요타와 혼다는 각각 1.41%, 0.6% 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보다 0.17% 떨어진 928.7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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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