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협력사업 추진
[뉴스핌=신동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가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강화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소장 임차식)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간 방송통신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세안(ASEAN)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이다.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협력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체결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사업으로 국내초청 및 해외 현지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정책방향 소개, 최신 ICT기술과 인증시스템 교육, '2011 World IT Show' 참관 등 실습 및 현장·체험 중심으로 5월중 진행될 계획이다.
그리고 해외 현지 프로그램은 대상 국가를 선정하고 인증제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아세안은 인구 약 6억명, 연간 ICT기기 수입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약 20억 달러을 수출하며 시장점유율 1.3%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ICT분야 협력강화는 물론 우리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이 연간 약 100억 달러로 크게 증가하고 연간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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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