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국내 대표 장비기업 DMS가 ‘태양광 양산장비 개발’ 국책과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관사 선정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한 2010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DMS는 이번 과제를 2010년 12월부터 3년 간 약 117억 원(정부 84억 원, 민간 33억 원) 규모로 진행하게 된다.
DMS가 이번에 진행하는 국책과제의 주 목표는 고 효율 달성을 위한 핵심장비 개발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DMS는 태양전지 장비 회사들의 최대 화두인 고 효율화 장비 개발에 집중해 기존 장비 회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내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태양전지 시장의 85%를 차지하는 결정질 태양전지용 제조장비 시장 규모는 2010년 3조원에서 2014년 5조4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DMS는 기존의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서 최근 반도체, 태양전지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향후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디스플레이 장비와 마찬가지로 신 사업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점유율을 확대해 기업가치 상승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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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