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SK증권은 경기호황기에 시가총액 기준 상위그룹에 머무르며 호 시절을 누렸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충격 이후 시가총액의 급격한 하락을 겪고 아직까지도 전고점 수준과의 괴리가 큰 종목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며 이들 종목중 지수 심고점과 함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을 선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KB금융,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 한국가스공사, 현대산업, 남해화학등 10종목을 추천했다.
김도균 SK증권 연구원은 17일 "지난 13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2109.34Pt를 기록하며 새로운 지수 고점을 갱신했다"며 "하지만 이것이 모든 종목들의 신고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때 승승장구 하던 종목들의 귀환을 돕는 요소로 인플레이션, 기업생산성, 신용스프레드, 무시된 주식효과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며 그외의 점검 사항으로는 해당종목의 저PBR 여부와 실적 전망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시가 총액 상위 200위 종목 중 시가 총액순위의 급격한 하락을 겪고 아직까지 과거 수준을 회복되지 못한 40개 종목을 선정해 이들 종목의 부채비율, Free Cash Flow/순부채, Net Profit Margin, PSR,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 증가율, 노동생산성, 신용등급, EPS 신규추정수/전체EPS추정수, PBR, 2011년예상 EPS 증가율, 예상 EPS 3개월변화율을 Z-Scoring하여 종합점수를 산출한뒤 시가총액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10개 종목을 선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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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턴어라운드 관심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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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