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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스마트TV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주"-우리

기사입력 : 2011년01월17일 08:05

최종수정 : 2011년01월17일 08:05

[뉴스핌=신동진 기자] 크루셜텍이 옵티컬 트랙패드를 채용한 전용리모콘으로 스마트 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제시됐다.

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1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각각 1200만대, 900만대의 스마트 TV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TV 시장의 마케팅 포인트는 스마트 TV가 될 것"이라며 "크루셜텍은 옵티컬 트랙패드를 채용한 전용 리모콘으로 스마트 TV의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크루셜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2,000원에서 58,000원으로 38% 상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는 1) 동사의 주력제품인 옵티컬 트랙패드의 적용처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TV로 확대될 전망이고 2) 베트남 공장의 가동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에 따라 원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2011년, 201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5%, 27%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

목표주가는 2011년 기준 PER 12.1배, 현 주가(1월 14일) 대비 20% 상승여력 보유

- 옵티컬 트랙패드를 채용한 전용 리모콘으로 스마트 TV의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1년 각각 1,200만대, 900만대의 스마트 TV를 판매할 계획을 밝히고, 올해 TV 시장의 마케팅 포인트는 스마트 TV가 될 것임을 예고

스마트 TV의 컨텐츠를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존의 TV 리모콘에 PC용 마우스의 기능이 보완된 리모콘이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95%의 점유율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옵티컬 트랙패드를 탑재한 스마트 TV용 전용 리모콘인 “에어로 마우스”를 출시

지난해 말부터 LG유플러스에 IPTV용 “에어로 마우스”를 납품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외 TV 업체들과 스마트 TV용 리모콘 개발을 진행 중에 있음. 2011년, 2012년 “에어로 마우스” 매출액은 각각 400억원, 840억원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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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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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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