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크루셜텍이 옵티컬 트랙패드를 채용한 전용리모콘으로 스마트 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제시됐다.
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1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각각 1200만대, 900만대의 스마트 TV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TV 시장의 마케팅 포인트는 스마트 TV가 될 것"이라며 "크루셜텍은 옵티컬 트랙패드를 채용한 전용 리모콘으로 스마트 TV의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크루셜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2,000원에서 58,000원으로 38% 상향 조정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는 1) 동사의 주력제품인 옵티컬 트랙패드의 적용처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TV로 확대될 전망이고 2) 베트남 공장의 가동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에 따라 원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2011년, 201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5%, 27%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
목표주가는 2011년 기준 PER 12.1배, 현 주가(1월 14일) 대비 20% 상승여력 보유
- 옵티컬 트랙패드를 채용한 전용 리모콘으로 스마트 TV의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1년 각각 1,200만대, 900만대의 스마트 TV를 판매할 계획을 밝히고, 올해 TV 시장의 마케팅 포인트는 스마트 TV가 될 것임을 예고
스마트 TV의 컨텐츠를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존의 TV 리모콘에 PC용 마우스의 기능이 보완된 리모콘이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95%의 점유율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옵티컬 트랙패드를 탑재한 스마트 TV용 전용 리모콘인 “에어로 마우스”를 출시
지난해 말부터 LG유플러스에 IPTV용 “에어로 마우스”를 납품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외 TV 업체들과 스마트 TV용 리모콘 개발을 진행 중에 있음. 2011년, 2012년 “에어로 마우스” 매출액은 각각 400억원, 840억원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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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