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주 월요일께 SW 업그레이드 진행
[뉴스핌=신동진 기자] 버그로 출하가 잠시 중단됐던 LG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가 이번 주말부터 정상출하된다.
LG전자는 14일 지난 달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마하'의 데이터 초기화 버그를 발견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주말부터 정상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버그는 배터리를 빼면 제품이 초기화되는 증상으로, 이로 인해 사용자가 저장해놓은 데이터들이 사라져 문제가 됐다.
현재 옵티머스 마하 개통자 수는 1만 3000여명으로 현재 LG전자에 접수된 버그 신고건은 20여건이다.
또 LG전자는 내주 월요일경 '옵티머스 마하' 사용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안내는 곧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옵티머스 마하'가 정상 출하되며 이와 관련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친 상태"라며 "사용자들은 다음주 초부터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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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