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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계 최초 소셜커머스 '엑스노트 소셜스팟'

기사입력 : 2011년01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11년01월14일 09:46

- 제품사양, 기능, 리뷰, 사용자 경험 등 제공
- 오픈마켓 연결 등 논스톱 구매 가능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개설했다.

소셜커머스는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자 상거래를 지칭하는 것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 리뷰, 고객평가 등을 모두 개방한다는 점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노트북의 특장점은 물론 사용자가 직접 제공하는 체험 정보 등을 둘러 보면서 제품 구매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 사이트 '엑스노트 소셜스팟(http://socialspot.xnote.co.kr)'을 업계 최초로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기업이 제품 정보나 이벤트를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소비자간 생성된 객관적인 정보를 그대로 제공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노트북 엑스노트를 ‘3D’ ‘고성능’, ‘스타일’ ‘실속형’ ‘신제품’ 등 5 가지로 세분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노트북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제품별 상세 페이지에서 제품사양, 기능, 전문가 리뷰, 소비자 사용경험, 동영상 리뷰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객관적인 정보 들을 둘러보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이 사이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엑스노트를 소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노트북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셜스팟’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 이태권 상무는 “복잡한 제품사양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노트북의 특성을 고려해 다른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사용 경험을 자유로이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활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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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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