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및 반도체 부문 'AFC 아시안컵' 공식 후원사로 현지 마케팅 실시
[뉴스핌=유효정기자] 삼성전자가 카타르 도하에서 실시하는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카타르 2011' 무선통신 및 반도체 부문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위상 제고에 나섰다.
2005년부터 AFC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탭과 스마트폰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시안컵을 다양한 모바일 제품에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성 스카우터(Samsung Scouter)'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삼성 스카우터'는 실시간 경기 기록과 다양한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매치캐스트(Matchcast) 서비스를 제공해, 패스 정확도, 이동거리, 슈팅 수 등 경기와 관련된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바다 플랫폼을 채택한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에서 구동되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삼성 앱스토어(www.samsungapps.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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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체험 공간인 '삼성 갤럭시 팬 카페'도 지난 6일부터 주 경기장인 칼리파 스타디움 인근 AFC 팬 존 내에 운영한다.
팬 카페에서는 갤럭시탭의 다양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시안컵 퀴즈 프로그램, 갤럭시 포토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독점적으로 매 경기마다 최고의 활약과 기량을 보인 '최우수 선수 (Man of the Match)'에게 '갤럭시S'를 시상하고, 각 국 대표 선수들이 어린이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Player Escorts)' 프로그램도 총 12경기에 걸쳐 지원한다.
AFC 회장 모하메드 빈 함맘(Mohammed Bin Hammam)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쉽은 축구팬들에게 보다 차원높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삼성이 펼치는 다양한 활동들이 행사의 성공과 축구팬과의 교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상무는 "삼성전자는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기여하고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특히 '삼성 스카우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삼성의 모바일 기술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 관전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11'은 카타르 도하에서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총 32개의 경기, 16개국의 참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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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