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최근 구제역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며 외식업체인 미스터피자의 상대적 수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치킨 대신 피자가 대체제로 떠오를수 있다는 기대에 주가 역시 소폭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미스터피자는 전날보다 3.26%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전날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남과 경기도로 확산됨에 따라 당국은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매몰처분 범위도 반경 3km로 넓혀 추가 확산 방지에 나섰다.
또한 오는 13일부터는 재래시장 등에서 한시적으로 살아 있는 닭과 오리의 판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남과 경기도 안성 등 4개 시도, 6개 시군으로 번진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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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