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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설 대목 잡아라”

기사입력 : 2011년01월12일 08:39

최종수정 : 2011년01월12일 08:39

[뉴스핌=이동훈기자] 식품업계가 설 대목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동원F&B 등은 지난해보다 물량을 20~30% 늘려 잡고, 설 대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과일을 비롯한 한우, 채소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번 설에는 식품을 찾는 고객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스팸과 식용유,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82종과 건강식품세트 24종 등 총 106종을 마련했다. 설 선물세트 매출목표도 전년 대비 15% 늘린 770억원으로 잡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기회복 움직임과 소비심리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선물세트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1만~5만원대 제품까지 상품을 다양화한 점도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식품세트 최고 인기 제품인 참치세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설 선물세트 매출목표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린 855억원으로 잡았으며, 물량도 업계 최고인 460만 세트를 준비했다.

또 200여가지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 구성을 선보여 소비자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도 참치를 비롯해 고급햄 리챔 등 3만~4만원대 선물 세트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오뚜기도 참기름, 참치, 현미유 등 실용 위주로 구성한 선물세트 90여종 준비했고,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200만세트를 내놨다. 설 시즌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250억원.

가격대는 1만∼7만원 선으로 경쟁 회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카레, 수연소면, 삼화차, 벌꿀, 검은깨 참기름 등 프리미엄급 선물세트 품목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상 청정원은 설 선물세트 70종, 230만 세트를 선보인다. 이 기간 매출목표는 300억원 안팎을 기대하고 있다.

3만~5만원대의 중저가 종합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며, 홍초와 고급유, 캔햄, 맛선생, 참기름, 신안 천일염, 유기농 오푸드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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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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