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금 선물가가 월요일(10일) 상승폭을 확대하며 온스당 1370달러를 회복했다.
구리 선물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포르투갈의 국가 부채 우려감이 시장을 지지한 가운데 달러가 약세 반전되며 후장 들어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5.20달러가 오른 온스당 137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65.00달러~1376.40달러.
금 현물가도 뉴욕시간 오후 4시35분 기준으로 1374.4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 뉴욕종가 수준은 1368.80달러.
은 선물가는 상승세를 견지했다. 은 3월물의 경우 19센트가 상승한 온스당 28.861달러를 나타냈다.
은 현물가도 이 시간 29.01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종가 수준 28.6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반면 구리 선물은 유로존 부채 우려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약화된데다 중국의 12월 구리 수입이 2% 준 것으로 확인되며 차익매물도 출현, 하락 마감됐다. 이로써 구리 선물은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104달러가 하락한 톤당 932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또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구리 3월물도 1.80센트 내린 파운드당 4.26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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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구리 선물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포르투갈의 국가 부채 우려감이 시장을 지지한 가운데 달러가 약세 반전되며 후장 들어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5.20달러가 오른 온스당 137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65.00달러~1376.40달러.
금 현물가도 뉴욕시간 오후 4시35분 기준으로 1374.4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 뉴욕종가 수준은 1368.80달러.
은 선물가는 상승세를 견지했다. 은 3월물의 경우 19센트가 상승한 온스당 28.861달러를 나타냈다.
은 현물가도 이 시간 29.01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종가 수준 28.6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반면 구리 선물은 유로존 부채 우려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약화된데다 중국의 12월 구리 수입이 2% 준 것으로 확인되며 차익매물도 출현, 하락 마감됐다. 이로써 구리 선물은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은 104달러가 하락한 톤당 932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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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