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HN과 한국형 스마트 TV 서비스 연합전선 구축"
[뉴스핌=유효정기자] 삼성전자와 NHN이 스마트 TV 서비스에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삼성전자가 한국형 스마트 TV 서비스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인 NHN과 제휴, 1분기 중 삼성 스마트 TV에서 '네이버 검색'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 검색'을 웹이나 모바일과는 차별화된 사용 경험과 유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삼성 스마트 TV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 TV에 적용된 '네이버 검색'은 방송을 보는 중에 추출되는 키워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현재 PC에서 네어버 검색을 이용하듯 사용자가 삼성 스마트 TV에 직접 검색어를 입력해서 궁금한 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대한민국 대표 검색 서비스가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최적화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됨에 따라, 삼성전자는 '편하게 방송 시청과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TV'라는 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본격화되는 스마트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삼성' 공식을 확고히 굳히며 소비자들에게 한발 앞선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3월 본격적으로 스마트 TV 앱 서비스를 시작했고, 12월 말까지 전 세계 120개국에서 310여개의 다양하고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 TV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누적건수는 작년 12월말까지 총 170만 건을 넘어섰으며, 특히 작년 12월 이후 사용자가 급증해 매주 1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고 있다.
스마트 TV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는 사용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허브(Smart Hub)와 터치 컨트롤 리모콘으로 중무장했다.
삼성 스마트 TV는 다양하고 풍부한 TV용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앱스(Apps) 뿐 아니라 '검색(Search All)',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소셜 TV(Social TV)' 등 차별화된 기능을 스마트 허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성호 전무는 "삼성 스마트 TV는 소파에 편히 앉아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TV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내 최대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 검색'을 삼성 스마트 TV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삼성전자는 '편하게 방송 시청과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TV' 라는 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며 소비자들의 스마트라이프 구현에 앞장서는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