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 구제역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충남에서 지난 8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다시 발생,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양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에서 발생한 AI는 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 종오리농장에 이어 2건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내에선 지난 2일 오전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천안시 병천면 관성리 돼지농장(2일)과 천안시 병천면 송정리 젖소ㆍ한우농장(3일),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한우ㆍ돼지농장(3일), 당진군 합덕읍 고덕리 돼지농장(6일) 등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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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