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미국 지표 부진에 위축되며 다소 밀리고 있다.
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7.89엔, 0.17% 떨어진 1만 511.87엔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 밀린 1만 506.72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만 500선은 지지되고 있다.
전날 미국에서 부진한 소매판매 지표에 대한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지수가 소폭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다소 관망세를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엔이 여전히 83엔 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소니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캐논은 0.82% 밀리고 있다. 다만 니콘은 0.22%, 올림푸스는 0.24% 상승세다.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주가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20엔 하락한 1만495엔으로 출발했고 달러/엔 환율은 83.25/30엔으로 뉴욕시장 대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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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