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동생인 오세현 전 IBM 상무가 KT 상무가 됐다.
KT는 5일 코퍼레이션센터 신사업전략담당 상무로 오세현 전 IBM 상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오 상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동생이자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IT 전문가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오 상무는 1999년 LG CNS 컨설팅사업본부에서 기업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동부CNI(전 동부정보기술)에서 상무를 맡으며 첫 여성 임원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08년 한국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 상무를 맡아 최근까지 일했다.
한편, KT는 최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실장(전무)에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을, SI 부문장으로 송정희 전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을 영입하는 등 여성 임원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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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