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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더 고급스러워진 2011년형 레전드 출시

기사입력 : 2011년01월05일 09:5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기자]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정우영)는 5일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인 2011년형 레전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4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Drive) 및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한 레전드는 혼다의 정신과 기술력이 전설처럼 오래도록 남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어큐라(Acura)RL로 출시됐다.

새롭게 출시 된 2011년형 레전드는 혼다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한 것이 특징. 이를 통해, 혼다의 독자적인 사륜구동 시스템인 ‘SH-AWD’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어 힘있는 가속 성능과 선형적인 가속감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락 업 클러치(Lock-up Clutch)의 락 업 영역을 확대하여 최적의 변속제어 프로그램과 함께 저속에서 고속까지 높은 동력 성능과 연비 성능을 실현, 기존 레전드 보다 0.3km/ℓ 향상된 8.9km/ℓ 의 연비를 달성했다. 

2011년형 레전드는 18인치 소음 저감 알로이 휠을 적용해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휠을 감싸는 중공구조의 소음장치를 장착하여 도로의 이음새 또는 거친 노면을 주행할 경우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명음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차량 각 부위에 효과적으로 배치한 차음재/흡음재로 주행 중 소음을 저감하여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정숙성을 실현했다.

혼다의 최상위 모델답게 내부 인테리어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박스에 새로운 우드 패턴을 적용하여 고급감을 살렸다. 더불어 럭셔리 세단의 품위를 돋보이게 하는 신규 컬러 ‘그라파이트 러스터 메탈릭(Graphite Luster Metallic)’을 추가했다.

2011년형 레전드는 실버(Platinum Frost Metallic), 블랙(Crystal Black Pearl), 그라파이트(Graphite Luster Metallic)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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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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