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새해를 맞은 홍콩 증시가 1% 이상 급등 양상을 보였다.
3일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8.73포인트, 1.38% 상승한 2만3354.18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3% 오른 2만3135.64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 2만 3300선 위로 올라섰다.
중국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지수도 149.60포인트, 1.18% 오른 1만 2842.03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 약세가 상품주 강세를 이끌며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잭슨 웅 투자 매니저는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이 주식시장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석탄에너지는 1.5% 올랐고 페트로차이나는 1.2% 올랐다. 중국해양석유도 2.4% 급등하며 마감했다.
한편 일본과 중국 증시가 신년 연휴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대만 증시도 오름세다. 가권지수는 오후 1시 57분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1% 오른 9017.89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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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