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최영) 중독관리센터는 내년 중독예방치유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도박중독예방 치유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중독예방사업을 확대한다. 중독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습관성고객을 대상으로 ▲ 출입총량제 실시에 따른 의무교육 및 출입유예제도 시행 ▲ 2개월 이상 월 15일 연속 출입고객을 위한 의무상담프로그램 운영 ▲ 신속한 귀가를 위한 귀가여비지원과 무료검진 서비스 등을 통해 도박중독예방활동을 펼친다.
또한 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박중독의 예방활성화와 이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중독예방 문화이벤트 개최, 제7회 도박중독예방 현상공모전을 실시한다.
중독예방 광고 및 홍보사업도 타겟별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전개된다. 도박중독안내 소책자 발간, 센터개소 10년사 발간, 중독예방 만화 제작, 중독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타겟별 홍보물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내부직원들과 외부특강 등 중독예방교육을 위한 중독예방아카데미는 전문성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계층별로 신규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독치유사업도 강화된다. 중독치유사업은 문화체험프로그램운영, 장기체류고객 자기살피기활동, 단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을 대상으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연4회 국내 다양한 곳을 여행하며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장기체류고객 자기살피기는 장기체류자에 대하여 접근상담, 건전메시지보내기, 희망씨앗나누기,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만 도박자조모임은 여가체험, 전문가 특강, 워크숍개최 등을 통해 활성화한다.
기존 운영중인 가족치유캠프는 상반기, 하반기 연2회 개최하며, 전문가강연, 싸이코드라마, 사회심리극, 숲치료, 세족식 등 도박중독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들간의 관계회복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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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