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유상증자 리스크가 해소되고,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500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LIG투자증권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패션부분 성수기 및 화학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사상 최대분기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며 “산업자재부문 역시 호조세 유지하고 있으며 필름부문은 수요 감소가 있으나 우려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내년 코오롱인터스트리의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감각상각내용연수 변경 ▲적극적인 신증설 ▲자회사 상장이다.
이에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및 실적개선, 저평가된 기업가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8500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