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美 'TV 앱스 콘테스트' 최종 진출작 선정

기사입력 : 2010년12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10년12월29일 11:03

총 900여팀 참가…최종 진출작 14개 선정 총 상금 50만불 경쟁


[뉴스핌=유효정기자]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TV를 통해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부터 미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Free the TV Challenge Apps Contest'의 최종 결과 발표에 앞서 최종 진출작(파이널 리스트) 14개 작품을 28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콘테스트 수상작들은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삼성 앱스'를 통해 서비스 될 수 있다. 
  
"개발자와 소비자가 모두 '윈-윈'하는 TV 에코시스템을 창출한다"는 모토로 진행된 이번 미국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에는 총 900여개 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삼성전자는 일반인 대상 온라인 공개투표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끝에 11월에는 1차로 70여개 TV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했고, 이 중 14개 작품이 최종 진출작으로 뽑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3D·게임·교육·동영상·라이프 스타일·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으며, 거실에서 큰 화면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애플리케이션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14개 어플리케이션 중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1의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세콰이어(Sequoia)·플러드게이트(Floodgate)·오퍼스 캐피탈(Opus Capital)·베세머(Bessemer) 등 관련 업계 대표자들을 심사위원으로 1위부터 3위까지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일반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최우수 개발자에게는 최고 2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참신한 스마트 TV 어플리케이션 발굴을 위해 세계 최초로 TV 어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이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 행사에 이어 세계 최대 TV 시장인 유럽까지 확대 실시해 차세대 스마트 TV 주도권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고, 12월 말 현재 전 세계에서 310여개의 다양하고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누적건수는 지난 11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115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말 현재 다운로드 건수는 총 16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12월 들어 삼성 스마트 TV 고객들이 매주 10만건 이상 삼성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에릭 앤더슨 상무는 "이번 TV 앱스 콘테스트 대회 참가자들이 보여 준 수준 높은 창의성과 상식의 틀을 깨는 사고를 볼 수 있어서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개발자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Free the TV Challenge Apps Contest'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최종 진출작 리스트는 웹사이트(www.FreeTheTVChallen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