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인천공항철도 2단계 구간이 29일 개통됨에 따라 인근 지역 아파트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는 인천공항철도 개통에 따른 수혜단지가 될 수 있는 기존 아파트와 미분양 물량, 신규 분양 예정 단지를 소개했다.
기존 아파트 가운데 마포구 상암동 소재 상암월드컵2단지가 있다. 상암월드컵2단지는 지난 2003년 12월 입주한 단지로 총657가구로 69~82㎡(21~25평형)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공항철도, 6호선, 경의선 등 3개 노선이 환승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매매가격은 3억9000만원~4억6500만원 선이다.
인천 검암동 소재 풍림아이원2차는 인천공항철도1차 개통구간이 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여기다 2차 개통으로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풍림아이원2차는 지난 2003년 9월 입주한 단지로 총718가구의 81㎡(25평형), 100㎡(30평형), 109㎡(33평형) 중소형 타입이다. 매매가격은 2억원~2억7750만원 수준이다.
인천공항철도 2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접근성이 나아질 미분양 단지로는 금호건설이 짓는 영종2차어울림이 있다.
영종2차어울림은 2007년 2월 분양된 영종1차 328가구와 함께 대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영종IC 진입이 손쉽고, 인천공항철도 운서역으로 버스 10내에로 진입 가능하다.
향후 분양예정 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의 마포구 소재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한 I"PARK가 있다. 지상 18층 높이의 4개 동 단지, 81~142㎡(25~43평형)로 구성됐으며 총195가구 가운데 71가구를 1월 일반분양 한다.
I"PARK는 지하철 5호선 신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공덕역 개발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다. 공덕역으로 경의선철도(2012년), 인천국제공항철도(2011년말)가 개통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를 내년 11월 분양한다. 아현4구역은 아현뉴타운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어 아현뉴타운 개발의 최대수혜지로 평가 받는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도보 3분의 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좋고 광화문, 용산,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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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