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LIG투자증권은 DRAM에 대해 악재는 대부분 나온 왔다며 오히려 기회요인에 주목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LIG투자증권 김영준연구원은 28일 "삼성전자는 불황기 시장점유율 상승하며 DRAM과 NAND 모두 40% 이상의 점유율 달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하이닉스 역시 이제 현 싸이클에서 예상 가능한 악재는 상당부분 나온 것으로 보여 리스크 요인보다는 기회요인을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DRAM 가격 하락은 이제 추가적인 악재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격상승을 동반한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DRAM 가격 하락 폭과 원가수준을 보면 추가적인 고정가격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월 초 고정가격이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격흐름은 지난 2008년 하반기와 2009년 초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고정가격 지지 속에 현물가격의 반등이 나타난다면 회복 초기 실적회복에 앞서 주가탄력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일 일본 엘피다는 대만의 후발업체인 파워칩과 프로모스의 M&A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M&A 가 진행된다면 합병관련 실사 등으로 내년 초 자연적인 감산과 함께 인수 후에도 설비투자 부담으로 실제 설비능력은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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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