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현대차는 지난 24일(금) 경복궁 야외무대에서 ‘현대차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 고객과 어린이재단, 소아암협회 관계자 등 총 3천명을 초대해‘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인순이, 태진아, 마야를 비롯해 성악가 김동규, 리틀앤젤스 합창단 등이 함께해 크리스마스 캐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은 현대차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현대차 지정계좌로 5만원 이상의 후원금 또는 헌혈증을 기증한 고객이 현대차 구매시 10만원의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씨와 박상원씨, 축구감독 홍명보씨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현대차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과를 소개했다.
 
현대차 양승석 사장은 고객들이 기부한 후원금 50억원과 헌혈증 3만장을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각각 기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을 통해 지난 10월에 1차 기증한 후원금과 헌혈증을 합쳐 총 80억원의 후원금과 5만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1차로 기증된 후원금 중 일부인 11억원은 전국 2239개 고등학교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현대차 고객들의 따뜻한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실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들도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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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