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오전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자원주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일본 증시가 약세 출발 이후 반등 7개월 최고치 위에서 거래되었으나 그 폭은 제한 적이다. 중국 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
22일 일본 증시는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며 7개월 최고치를 유지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95엔, 0.06% 오른 1만376.48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를 취하지 않고 관망세가 확산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하지만 미국 원유선물 가격이 배럴 당 90달러를 상회한 데 힘입어 자원주와 무역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마루베니는 1.75% 상승했고 미쓰이는 1.37% 올랐다.
중국 증시는 금속주와 석유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0.04% 오른 2905.09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금속주와 석유 관련 업종이 상승하며 이를 만회하고 있다.
장시구리가 3.0% 상승하고 있고 페트로차이나는 0.87% 오르고 있다.
오리엔트 증권의 센 양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내년 중국의 추가 긴축에 여전히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0.22% 오른 8846.95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HTC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2.3% 상승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42% 뛴 2만3094.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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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