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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위해 해상육상 화물차 복합운송 개통

기사입력 : 2010년12월22일 10:18

최종수정 : 2010년12월22일 10:18


[뉴스핌=이동훈기자] 인천항과 중국 위해(威海)항의 수출입 ‘Door to Door’를 앞당길 복합운송이 개통된다.

22일 국토해양부 인천항에서 ‘한·중 해상육상 화물자동차 복합운송 개통식’을 갖고 이날 저녁 7시에 인천-위해 항로를 통해 한·중간 화물자동차(피견인 트레일러) 상호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인천항 제1부두에서 개최되며, 국토해양부, 관세청, 선사협회 등 관련 인사가 참석해 한·중간 트레일러 상호운행 개통을 축하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중간 수출입 물류의 원활한 흐름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2006년부터 중국측과 해상육상 복합운송협정 체결을 논의했으며, 4년간의 협의를 통해 운행방식, 안전기준 등에 합의, 올 9월 협정을 체결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중 화물차 복합운송협정은 단계적으로 시행될 계획으로 우선 1단계에서는 견인차(tractor)를 제외한 피견인 차량(trailer)에 한해 상대국 내 운행을 허용하고, 향후 운행경험을 바탕으로 견인차까지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1단계 운행방식은 국내 출발지에서 견인차가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를 항만으로 수송한 후, 트레일러를 카페리에 탑재해 중국까지 해상운송을 하고, 중국 항만에서 중국의 견인차에 트레일러를 장착하여 중국내 최종목적지까지 door to door 수송을 하는 일관운송시스템이다.

한·중간 트레일러 상호 운행은 양국의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도로운송용 트레일러에 옮겨 싣는 환적작업이 필요없어 운송시간과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화물 파손위험도 적어 LCD,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등 고가화물과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활어 운송 등에 매우 유용한 수송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번에 인천항과 위해항간 상호운행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선사와 양국 항만의 준비상황에 따라 인천-청도 등 여타 한·중 카페리 항로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중간 이동하는 트레일러 가시성을 확보하여 트레일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먼저 한국측 트레일러에 RFID 태그를 부착해 관리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복합운송 개통이 한·중 수출입 물류에 있어 door to door서비스를 실현하고, 해상운송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여 양국간 물류협력을 한 단계 더 진화·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契機)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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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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