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인 코디에스가 서울시의 전기버스 운행 소식에 상승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전기차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계획을 밝힌 것 역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디에스는 21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00% 오른 1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남산공원에서 친환경 대형 전기버스의 본격 운행을 알리는 개통식을 갖고, 전기자동차가 서울시내를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서울을 전기차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민선 5기 동안 그린카 3만대를 보급하고 8000기의 스마트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서울시는 남산을 순환하는 버스 3개 노선 총 14대 중 5대를 대형전기버스로 교체해 시범운행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코디에스는 이미 지난 6월 서울시와 전기차용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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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