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일부 전자계열사에서 이르면 이번주에 생산성격려금(PI)이 지급된다.
20일 삼성전자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노사협의회인 한가족협의회를 열고 오는 24일 임직원들에게 PI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삼성전기와 삼성SDI도 같은 날 PI 가 지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PI는 PS(초과이익배분제)와 더불어 삼성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로, 업무 성과에 따라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제공된다.
삼성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급 시기를 크리스마스 이전으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그룹이 PI로 지급하는 돈이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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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