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기자]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 삼성생명은 외형경쟁에서 탈피해 효율 영업을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교보증권 박종길 애널리스트는 "외형경쟁보다는 질적영업, 즉 효율영업을 추구할 것으로 보이고 효율의 핵심인 13회차 유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11월 기준 81.3%"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보험영업 실적의 핵심지표인 월납초회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최근 정체를 보이고 있어 신계약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나 유지율 개선을 통해 신계약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사업 강화를 위해 현재 전문가를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위촉해 중국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삼성생명이 보험영업의 핵심지표 실적이 안정화되고 있고 자산, 당기순익, 브랜드 인지도 등 전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을 들어 목표주가 12만 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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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