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금 선물가가 3일만에 하락 마감됐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달러 강세가 시장에 더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완만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말을 앞둔 차익매물도 시장을 압박했다.
시장분석가들은 그러나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감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로 추가 하락세나 조정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18.10달러, 1.3% 하락한 온스당 138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81.20달러~1398.0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10분 현재 1379.1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395.61달러.
이날 달러는 무디스의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경고로 유로와 엔화에 대해 상승폭을 확대, 금값을 압박했다.
특히 유로/스위스 프랑의 경우는 유로화의 폭넓은 약세에 영향받아 한때 1.2785 프랑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0.2% 상승 전망을 밑도는 0.1%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장기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투자자들의 금 매수세를 제한했다.
한편 은 선물가도 동반 약세장이 연출되며 3월물은 53.5센트, 1.8% 내린 온스당 29.253달러로 장을 끝냈다. 은 현물가는 이 시간 28.73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29.40달러에서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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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달러 강세가 시장에 더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완만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말을 앞둔 차익매물도 시장을 압박했다.
시장분석가들은 그러나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감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로 추가 하락세나 조정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18.10달러, 1.3% 하락한 온스당 138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81.20달러~1398.0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10분 현재 1379.1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395.61달러.
이날 달러는 무디스의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경고로 유로와 엔화에 대해 상승폭을 확대, 금값을 압박했다.
특히 유로/스위스 프랑의 경우는 유로화의 폭넓은 약세에 영향받아 한때 1.2785 프랑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0.2% 상승 전망을 밑도는 0.1%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장기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투자자들의 금 매수세를 제한했다.
한편 은 선물가도 동반 약세장이 연출되며 3월물은 53.5센트, 1.8% 내린 온스당 29.253달러로 장을 끝냈다. 은 현물가는 이 시간 28.73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29.40달러에서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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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