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국내 증시가 2000선을 앞두면서 증권업종의 동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이달 들어 증권업은 8.1% 상승하며 코스피상승률인 4.3%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
교보증권 임승주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은 주간 단위로도 6.6%가 상승하여 KOSPI(+1.5%)를 크게 상회하였다"며 "증권업종이 KOSPI를 상회한 것은 중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감세 연장 결정, IT업종을 주도주로 한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주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KOSPI 상승과 더불어 내년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 증권업종 PBR 1.1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은 수준에 있어 향후 증권업종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금주에도 전주의 연장선 상에 서서 KOSPI의 상승흐름이 예상되며 증권업종 또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증권사들의 손익분기점 거래대금 수준이 7조원임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므로 금주 역시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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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