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새벽인력시장 양천구 신정네거리에 개소한다. 종합지원센터에서는 노무·법률·건강·가족문제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12일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는 13일 오전 5시 양천구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Job- Oasis)를 개소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은 건설일용근로자 150여명이 새벽 5시경부터 일자리를 찾지만 상당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발길을 되돌리는 곳으로, 동절기(12월~익년 3월)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양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편의를 위해 텐트를 설치헤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이러한 건설일용근로자들을 위해 차량을 활용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Job-Oasis)'를 운영, 일자리를 알선하고 교육훈련 및 산재예방 시청각자료를 TV방영해 근로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건설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각종 복지사업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에는 돌아가면서 노무, 법률, 건강, 가족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월 1회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종합지원 이동센터는 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사무실로서 대형 TV, 무선인터넷 및 전산장비, 민원대 및 대기석, 음료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근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종합지원 이동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새벽시간에는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그 외 시간에는 여러 건설현장을 순회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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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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