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가가 현재 수준으로 지속될 경우 글로벌 경제회복을 위협할 수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수석 경제학자인 파티 비롤이 10일(현지시간) 말했다.
로마에서 개최된 핵포럼에 참석한 비롤은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배럴당 80달러대 윗쪽에 머물고 있는 원유가격은 산유국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올해 유럽의 원유 수입액이 전년과 비교해 650억달러 늘었다면서 이는 현재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재정적자를 합친 것과 같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28개 산업국가들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고 있는 IEA는 이날 공개된 월례 보고서에서 2011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당초 발표치보다 하루 13만배럴 많은 132만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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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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