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감원 "내년 금리상승 압력 크게 증대될 우려"

기사입력 : 2010년12월09일 14:4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변명섭기자] 금융감독원이 내년 국내 금리 상승압력이 크게 증대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9일 금감원은 '2011 금융리스크분석'을 주제로 은행, 저축은행, 신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서울, 춘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설명회 자리에서 금감원은 금리상승 우려 등 내년 거시경제 잠재요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특히 "양호한 국내 경제성장세 유지, 위안화 가치 상승 등에 따른 중국산 수출품 가격 상승 등 대내외 물가상승요인이 부각될 것"이라며 "국내 금리 상승압력이 크게 증대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리인상 우려가 이어지고 높은 가계부채 등으로 주택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다 외국인의 경우 투자자금의 유출입이 확대돼 선진국 양적완화정책 지속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국내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나 자본규제 실시 가능성, 유럽 재정위기 우려 등 불확실성 상존으로 유출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금감원은 내다봤다.

아울러 자금 유출입이 심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자금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금융회사의 장기대출 여력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갑작스런 도발행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대외요인으로는 미국경제의 회복세 둔화가 나타나고 미국 등 주요국간 환율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 금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주요 연구기관 등은 내년 2월 이후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