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00여점의 세계적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아트백화점 재탄생
- 전지역 1번점의 점포 네트워크 구축‥대한민국 대표백화점
[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대표 박건현)가 충청상권에 첫 도전장을 던졌다.
신세계에 따르면 10일 충청지역 최대의 복합 쇼핑 문화 랜드마크 '충청점'을 오픈한다. 2000년 천안 최초의 백화점으로 개점한 야우리 백화점과 올해 1월 경영제휴를 체결하고, 9개월여의 리뉴얼 증축 공사를 마치고, 신세계 충청점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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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충청점은 쇼핑과 문화, 아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패밀리형 원스톱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12만7000㎡(3만8700평), 영업면적 8만1000㎡(2만4000평, 이마트, 시네마 등 포함)의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쇼핑몰이다.
또한 신세계 충청점은 세계적 수준의 아트백화점으로 재탄생했다. 총 200여점에 달하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아라리오 조각광장과 백화점 옥상의 도심속 문화 예술공간인 스카이 파크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세계 전속작가 40여명이 소속된 국내 최고의 갤러리인 아라리오 갤러리가 충청점의 아트백화점 이미지를 더욱 부각 시킬 것이다. 특히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천안 12경중 4경(景)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충청점 매장 곳곳에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토마스 러프등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이 아트워크로 설치 되어 백화점 전체가 미술관 갤러리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세계 충청점은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패밀리형 원스탑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이란 새로운 스타일의 매장을 제안했다.
2009년 전국 상영관 중 관객수 8위로 랭크 되어 단일 영화관 중에서는 전국 최고의 관객동원력을 자랑하는 '야우리 시네마'가 총 10관, 2000석 규모로 리뉴얼 오픈하여 영화 뿐만 아니라 지역 영화제 유치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선보인다.
20만 여권의 도서가 비치된 충청지역 유일의 교보문고와 품격 있는 맛과 특별한 서비스의 전문식당가도 각종 모임 등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며 지역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전문식당가의 운보찻집은 생전에 운보 김기창 화백이 자주 애용하던 찻집으로 이름을 직접 지어주고 간판글씨를 써준데서 유래한 곳으로 수년간 신부동의 만남의 장소로 영업하다 이번 충청점 오픈에 맞춰 재오픈했다.
신세계는 오랜 고객서비스 노하우가 축적된 퍼스트라운지와 맴버스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발렛 파킹등은 지역상권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힐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는 "신세계 충청점은 천안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복합 쇼핑몰의 강점'과 '야우리 백화점 10년 동안의 영업노하우와 고객자산', '신세계백화점의 브랜드파워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오픈 첫 해인 2011년 3500억의 매출을 올려 충청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설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청점은 신세계가 충청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아홉번째 점포로, 충청점 오픈으로 신세계는 서울 핵심 3대 상권을 포함해 인천, 광주, 경기, 충청,부산등 전 지역 1번점의 점포 네트워크 구축을 완성하여 대한민국 대표백화점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충청점이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지역 쇼핑, 문화의 활력소 역할 뿐만 아니라,지역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백화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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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