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은행은 지정학적 위험 등이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국내경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는 3%대의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최근 대부분의 수요 및 생산지표들이 전년동월대비로는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우리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대내외 여건에 있어 유로지역 재정문제, 지정학적 위험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어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 원자재가격 및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3%대의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은 11월에도 활기를 보였다"며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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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