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이상 근무자 모임 ‘청심회’ 활동
- 1천6백 설계사 중 227명 10년 이상
- 송년회 통해 기부에도 앞장
[뉴스핌=송의준기자] 생명보험업계에서 13차월 설계사 정착률이 가장 높은 푸르덴셜생명이 연말을 맞아 이른바 ‘롱런송년회’를 열었다.
푸르덴셜생명(대표 제임스 최 스팩만)은 6일 10년 이상 근무한 롱런 라이프플래너로 구성된 ‘청심회’ 회원들 100여명이 지난 3일 기부를 통해 보험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한자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한 해를 마감하는 정기모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마천 누리미 지역청소년아동센터’와 ‘가족사랑 연구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심회는 10년 이상 푸르덴셜생명에 근무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라이프플래너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는 최근 10명의 보험설계사가 보험회사에 입사하면 1년 내에 6명이 회사를 옮기거나 관둘 만큼, 이직률이 높고 이동이 잦은 보험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이 같은 롱런 설계사들로 인해 현재 푸르덴셜생명의 13회차 설계사 정착률(68%)과 보험계약유지율(85%)은 업계 최고를 기록 중이며, 전체 설계사 1600여명 중 227명이 푸르덴셜생명에 10년 이상 근무해 14%의 라이프플래너가 10년 근속을 할 정도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청심회 정기모임 준비위원장인 김왕균 라이프플래너는 “이번 송년회는 단순히 라이프플래너들 간의 친목모임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롱런 보험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명예를 갖게 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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