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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운전자 주택화재까지 보장상품 내놔

기사입력 : 2010년12월01일 14:00

최종수정 : 2010년12월01일 14:00

- 운전자 주택화재시에도 보험금 지급
- 골프, 실화, 혼유사고 등도 보장

[뉴스핌=송의준기자] 동부화재가 주택화재와 레저활동까지 보장하는 업그레이드형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동부화재(사장 김정남)는 1일 기존 운전자 보험의 영역을 뛰어넘어 운전자의 주택화재까지 보장해 주는 ‘프로미라이프 스마트운전자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기존 운전자보험에서 담보하지 않던 골프, 주택화재 등의 새로운 영역을 보장해 고객 니즈를 충족했다는 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주택화재 담보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실손 보상은 물론 실화로 인한 벌금형을 받았을 경우 2000만원까지 벌금을 지원 받을 수 있고 화재로 인한 대물 배상책임도 보상받을 수 있다.

기존의 운전자보험의 보장 영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담보도 새롭게 추가하거나 강화했다.

운전 중 교통사고로 80% 이상의 후유장해 진단 받을 경우 최대 4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는 보상받지 못했던 자동차사고 치아보철 지원금도 보험가입금액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폭넓은 위로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 중에 하나다.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잘못 넣는 혼유 사고로 인해 연료장치의 정비를 받은 경우 20만원의 위로금을 받을 수 있으며, 외제차와 자동차사고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나 자동차 사고로 노약자를 상대로 상해를 입혀 31일 이상 진료를 받게 될 경우에도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레저활동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탑승 중 일어나는 타인의 사망 시 사고처리지원금으로 최고 1인당 3000만원까지, 자전거 사고 벌금도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골프 활동시 상해 사망보험은 물론 골프용품에 손해를 입었을 경우 최고 1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자보 가입자가 이 상품에 가입하거나,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1%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엔진오일 무료교환(연 1회), 외부세차 무료(연 8회), 주유 추가 할인(리터당 20원) 등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렌터카 무료 제공(연 1회), 여행상품 5% 할인 등 각종 라이프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 제공받을 수 있다(월납영업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시).

가입연령은 만 18~65세며 납입기간은 3, 5, 7, 10, 15, 20년, 보험기간은 70, 80, 100세 만기로 다양한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영업용운전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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