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우회등록 계획은 없어"
[뉴스핌=홍승훈기자] 대명콘도로 알려진 대명레저산업이 코스닥기업인 HS홀딩스를 인수하며 주식시장에 입성했다.
HS홀딩스는 지난 30일 장마감 이후 최대주주인 ㈜학산 등이 대명레저산업에 보유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HS홀딩스는 1일 개장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번 계약의 매매대상주식 및 지분은 총 19,501,459주(27.64%)이며 매매대금 총액은 540억원으로 알려졌다.
대명그룹측은 인수배경에 대해 "레저 및 건설산업에서의 강점을 활용함과 동시에 대명그룹 최초의 상장회사로서 보다 규모있고 조직화된 형태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당분간 대명그룹은 HS홀딩스를 통한 우회등록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그룹의 중장기 비젼과 전략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성숙한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HS홀딩스를 경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된 사업부문인 레저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국민건강과 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친환경 레저산업의 리딩컴퍼니로서 자리매김코자 하는 대명그룹의 비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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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