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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넷-국토부, 내년 5월부터 물류추적 서비스 시행

기사입력 : 2010년11월29일 13:51

최종수정 : 2010년11월29일 13:53


[뉴스핌=김양섭기자]국토해양부가 전국의 주요 물류거점 및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한 RFID 기반 화물 추적정보 시스템을 항만물류 부가통신망과 접목시키기로 함에 따라 항만과 내륙간 물류추적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항만 정보화 사업자 케이엘넷(039420. 대표이사 박정천)과 RFID 기반 물류거점정보시스템 공동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항만의 RFID 기반 컨테이너 추적시스템과 전국 고속도로 톨케이트에 설치된 RFID 화물추적 정보가 통합돼 케이엘넷의 물류 정보화망(EDI VAN)을 통해 201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류추적 서비스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케이엘넷간의 사업 협약은 향후 5년간 유효하고 양측 이의가 없는 경우 2년씩 자동 연장되기 때문에 사실상 케이엘넷은 항만과 내륙을 통합한 국내 RFID기반 물류추적서비스 사업자의 지위를 확보한 셈이다. 케이엘넷은 이를 기반으로 韓, 日, 美, 中, 유럽 등과 연계된 글로벌 컨테이너 추적시스템(GCTC)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국토해양부는 U-port와 USN기반 해양 통합관측체계 사업 등에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73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인천항은 2013년까지 총 1,800억원을 투입해 유비쿼터스 항만물류시스템(U-Port)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관세청은 항공수입화물에 RFID 태그를 부착, 화물정보를 무선으로 인식하는 항공 수입화물 자동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08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인천공항 수입화물의 92%가 RFID 기반으로 자동화 됐으며 해상 수입화물에 대해서도 컨테이너 위치와 개폐 여부등의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전자봉인(e-seal)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물류 추적시스템은 항만과 터미널, 공항이 연계된 통합 물류정보 시스템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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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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