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전체 아파트 가구수의 36.49%가 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 가능 연한에 도달한 수도권 전체 가구수 32만8761가구 중 강남권에만 총 11만9972가구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강남구는 4만4146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수를 보유하고 있고 강남구 전체 가구수인 10만3091가구의 42.82%가 재건축 추진 가능한 아파트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재건축 추진 가능 연한에 도달한 아파트는 서초구 2만6769가구며 강동구 2만5140가구, 송파구 2만3917가구, 영등포구 1만2169가구 순이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경기도 안양시가 1만1061가구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과천시 9754가구, 부천시 9559가구, 인천 부평 8138가구, 남구 8004가구 등이다.
특히 과천시의 경우 전체 가구수의 71.94%가 재건축 추진 연한에 도래하면서 노후 비율이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연구소장은"재건축 단지들이 강남권에 집중됐다는 것은 이들 지역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시간이 지날수록 재건축 연한에 도달하는 아파트 규모가 급증해 그 영향력은 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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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 가능 연한에 도달한 수도권 전체 가구수 32만8761가구 중 강남권에만 총 11만9972가구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강남구는 4만4146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수를 보유하고 있고 강남구 전체 가구수인 10만3091가구의 42.82%가 재건축 추진 가능한 아파트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재건축 추진 가능 연한에 도달한 아파트는 서초구 2만6769가구며 강동구 2만5140가구, 송파구 2만3917가구, 영등포구 1만2169가구 순이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경기도 안양시가 1만1061가구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과천시 9754가구, 부천시 9559가구, 인천 부평 8138가구, 남구 8004가구 등이다.
특히 과천시의 경우 전체 가구수의 71.94%가 재건축 추진 연한에 도래하면서 노후 비율이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연구소장은"재건축 단지들이 강남권에 집중됐다는 것은 이들 지역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시간이 지날수록 재건축 연한에 도달하는 아파트 규모가 급증해 그 영향력은 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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