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의 판매량을 제쳤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유럽 시장에서 2010년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4% 증가한 반면 도요타-렉서스는 17% 감소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52만1369대를 판매한데 비해 도요타는 51만175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는 것이다.
또, 현대 기아차는 유럽 시장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새로운 신차를 여러대 내놓을 계획에 있어서 이 차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또, 현대차의 발전은 미국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그 근거로 현대차의 미국시장에서의 판매가 21% 증가했고, 쏘나타는 64%나 증가한 것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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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