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패트릭 호노한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사절단 방문은 국제시장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며 IMF가 제공하는 것은 구제금융이 아니라 차관형식이 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강조했다.
호노한 총재는 이어 "지원안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없었다면 사절단 파견은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한 후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EU와 IMF로부터 수백억 유로 규모의 차관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은행들이 유용가능한 자본을 증자케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은행들에 대한 지원은 전환자본 펀드의 형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