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드라이브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급 SAS 및 FC SSD 공급
[뉴스핌=유효정기자]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이하 히타치 GST)가 인텔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을 선보이고 기업용 데이터 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8일 히타치 GST는 새로운 울트라스타(Ultrastar™)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군 SSD400S의 출시를 발표했다.
신제품 울트라스타 SSD400S 제품군은 100GB, 200GB 및 400GB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2.5인치 6Gb/s의 직렬 방식 스카시(SAS) 및 3.5인치 4Gb/s 파이버채널(Fibre Channel, 이하 FC) 인터페이스 모두를 지원한다.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된 SAS 및 FC 엔터프라이즈급 SSD인 울트라스타 SSD400S 제품군은 히타치 GST의 엔터프라이즈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이하 HDD) 기술력, 그리고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34 나노미터 싱글레벨셀(SLC)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및 진보된 SSD 기술을 개발한 인텔의 기술력이 하나로 결합돼 탄생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두 회사는 성능, 용량, 내구성 및 안정성 등 갈수록 높아져 가는 데이터센터의 요구 수준을 수용하는 방법으로서, 세분화된 스토리지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타치 GST의 마이크 코르다노(Mike Cordano) 글로벌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히타치 GST의 SSD 제품군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구체화하고, 데이터센터의 성능 강화 및 총소유비용 절감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며 “이번 울트라스타 SSD400S 제품군은 고객들로부터 이미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품 검증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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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