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010 서울 G20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17일 SPC그룹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약 4000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상주해 있는 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아침식사를 비롯해 베이커리, 스낵, 떡 등의 다과와 커피, 생수 등 음료 등 총 40개에 달하는 다양한 품목을 제공했다.
지난 12일 아침 커피와 함께 제공된 파리크라상의 샌드위치 모닝박스 1500개의 경우 30분도 채 안돼 전량 소진됐으며, 미디어센터가 운영된 4일간 매일 오전, 오후에 걸쳐 운영한 무인다과대의 경우 제품을 채워 놓기가 무섭게 5분만에 소진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G20서울정상회의를 통해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 상승 및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홍보효과가 가장 높은 미디어 기자단들이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충분히 도움이 될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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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