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O26000 기반 지속가능성 측정모델
- 지원팀 신설, 경영협의회 구성 활동
[뉴스핌=송의준 기자]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 온 교보생명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15일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를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측정모델’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지난 2008년 도입했다.
매년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결과를 발표하고 업종별 1위 기업에 시상한다.
올해 조사결과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소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존경 받는 100년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초에는 생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지원팀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또 최근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16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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