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보 대우證 두산인프라 등도 추천
[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연고점을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사들는 이후 상승을 이끌 주도주를 찾기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주 주간주천주 중에서는 SK에너지가 증권사들의 중복추천을 받으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투자증권과 한화증권은 SK에너지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흥 소비국의 수요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세계 석유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며 현대기아차 EV배터리 납품 계약으로 중대형 2차전지 메이커 입지 구축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내년에는 정제 부문의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2차전지용 분리막 및 전지 판매 수주가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생명보험주의 추천도 이어졌다.
대한생명은 한화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민감도로 시장금리의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변액보험의 안정성 강화로 상대적인 수혜 가능할 전망이라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동양생명은 현대증권이 추천주로 선정했다.
현대증권은 금리가 오름세를 타면서 구조적인 이익 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익성 있는 상품이 많이 팔리는 것도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랩 어카운트 등 자산관리 부문 호조로 인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수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 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대우증권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설비증설에 따른 영업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를 추천하기도 했다.
그외 내년 이후 식품가공 및 선박 수리업 신규사업 진출로 추가 이익 창출을 기대한다며 대신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