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박홍준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1일 부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며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조승환 중·영도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시작으로, 김미애 해운대을 국회의원 사무실, 이헌승 부산진을 국회의원 사무실, 이성권 사하갑 국회의원 사무실,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 사무실, 김도읍 강서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1시간 간격으로 방문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왼쪽 네 번째)가 1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조승환 국민의힘 중·영도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선거사무실] 2024.07.01 |
나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당의 위기와 이재명의 의회독재, 그리고 대통령의 탄핵 시작 등 사건진실 규명이 없고 또 다른 정부 발목잡기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줄서기 줄세우기 등 민주주의 정치의 어긋나는 정치는 이번이 마지막이고 꼭 변화와 쇄신해야 된다"고 각을 세웠다.
이어 "당 대표의 역할, 차기 정권재창출 둥지를 틀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홍준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평당원으로 시작해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까지 늘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으로 국민의힘과 함께 보수의 가치를 지켜온 진짜 청년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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