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인터파크도서(대표 최대봉)는 독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0 책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공부방, 아동센터 등 책이 필요한 200곳의 아동기관에 총 6000권의 나눔도서를 마련해 전달하는 기부 이벤트를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6000권의 나눔 도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책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이 시작되어 인터파크도서 구매고객은 누구나 손쉽게 동참이 가능하다. 200명이 도서를 주문할 때 마다 나눔도서 1권을 인터파크에서 기부한다.
책 나눔 참여와 동시에 책 나눔이 필요한 아동기관의 신청도 함께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부방, 아동 센터,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등 책 나눔이 필요한 아동기관으로 사연과 사진을 등록하면 독자 추천수와 심사를 통해 100개 아동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신청 고객의 이름으로 기관별로 도서 30권씩을 전달하며, 신청자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겨레신문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터파크도서가 선정한 100개 기관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추가로 100개 아동기관을 선정해 총 200개의 아동기관에 나눔도서 30권씩 모두 6000권이 전달되게 된다. 발표는 2011년 1월 4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