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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X/마감] 달러, 유로와 엔화에 대해 강세

기사입력 : 2010년11월02일 06:24

최종수정 : 2010년11월02일 06:24

*달러, 연준 회의와 미 중간선거 앞두고 엔화와 유로에 상승
*미 중간선거, 달러에 직접적인 큰 영향 없을 듯
*달러, 아시아 시간대 엔화에 일시 1엔 넘게 상승...기술적 실수 탓 해석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달러화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와 미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증시 등 다른 자금시장과 마찬가지로 외환시장 트레이더들은 지난 수개월간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를 주시해왔으며 내일 치러지는 미의회 선거 결과가 연준의 정책을 변경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선거 결과가 외환시장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공화당과 민주당 출신 오바마 대통령간 반목으로 미국의 통화정책이 무기력 상태에 빠지면서 연준이 미국의 경기부양을 위해 독자적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36분 현재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77.282로 0.02% 올랐다.

유로는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인해 달러에 1.3864달러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 이 시간 현재 0.54% 하락한 1.388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달러/엔은 같은 시간 0.31% 상승한 80.54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는 아시아시간대 엔화에 대해 일시적으로 1엔 이상 상승, 81.60엔까지 치솟은 뒤 다시 15년 최저치(80.21엔)에서 멀지 않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날 엔화에 대한 달러의 일시적 급등과 관련,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실수나 기술적 문제로 간주되는 분위기다. 

달러가 80엔 부근으로 하락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전망으로 인해 달러는 9월 이후 주요 통화에 대해 7.5% 하락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연준이 매달 80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 상당의 자산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체 규모에 대한 예상은 2500억달러에서 2조달러 사이로 광범위한 편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메르츠방크의 외환 연구 헤드 울리히 로이히트만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규모가 얼마가 되든, 양적완화는 달러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문가 예상 54.0을 크게 뛰어넘는 56.9을 기록,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9월 지수는 54.4였다.

미국의 9월 건설지출도 공공부문 지출 확대에 힘입어 예상과 달리 0.5% 상승하며 1년여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의 전망조사에서 전문가들은 9월 건설지출이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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