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수요 약세 속 모바일 및 서버용 D램 수요 기대
[뉴스핌=유효정 기자]4분기에도 D램 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29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에도 전 세계 D램 시장의 공급 초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PC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D램 업계에서는 공정 전환을 가속하면서 공급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서버와 모바일용 D램 수요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30나노급 D램 공정 비중을 확대하고, 모바일 및 서버용 저전력 친환경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40나노급 D램 비중을 확대하고 30나노급 양산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20나노급 공정 전환도 더욱 가속화할 예상이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